코나솔, 전략적 자산 일부 31억을 276억에 양도…8.6배↑

김지수 기자 / 2026-01-08 15:20:14
“확보된 재원은 신사업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힘 쏟을 것”
“미래 성장 가치 확대로 시장점유율 더욱 확대해 나갈 것”
코나솔은 지난해 12월 29일 '유형자산 양도 결정'에 대한 정정 공시를 통해 장부가액 약 31억원 규모의 일부 자산을 약 267억원(미화 1950만 달러)에 양도한 사실을 공개했다. (사진=예결신문)

[예결신문=김지수 기자] KONASOL(코나솔)이 그동안 비공개했던 전략적 자산 양도 대금을 공식 공개했다.

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속 복합소재 전문기업 코나솔은 지난해 12월 29일 '유형자산 양도 결정'에 대한 정정 공시를 통해 장부가액 약 31억원 규모의 일부 자산을 약 267억원(미화 1950만 달러)에 양도한 사실을 공개했다. 이는 장부가 대비 약 8.6배에 해당하는 가치로 평가된다.

앞서 코나솔은 지난해 5월 29일 미국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Materion(마테리온)과 전략적 자산 양도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한 바 있으며 해당 거래는 지난해 7월 9일부로 종결됐다.

이 계약은 당시 상호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양도가액을 비공개로 다뤘으나, 이번 정정 공시를 통해 ‘금액 및 지급 방식’ 등을 공식 확정·공개하게 됐다.

■ '총자산 60% 매각' 아닌 '매각대금 규모가 총자산의 60% 차지'
이번에 공개된 양도 대금 약 266억7600만원은 2024년 말 기준 코나솔 총자산 약 448억원 대비 약 59.6%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.

양도된 매각 자산의 실제 장부가액은 약 30억원 수준으로, 매각된 자산 자체가 총자산의 60%라는 의미는 아니다. 회사 측은 이 거래에 대해 '자산 가치를 극대화하여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성사시킨 점'을 강조하며 의미를 부여했다.

거래 대금은 미화(USD)로 지급되며, 환율은 2025년 7월 9일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 1달러 = 1368원이 적용됐다.

회사 관계자는 "코나솔이 이번 확보된 재원을 통해 신규 사업 및 신제품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”이라며 "나아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가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"고 평가했다.

예결신문 / 김지수 기자 kds7@biznews.or.kr

[ⓒ 예결신문. 무단전재-재배포 금지]

김지수 기자

김지수 기자

기업, 지자체 소식과 예산 결산 등 재무상태 분석

뉴스댓글 >

SNS